[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최근 전력소비가 많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무전력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업체들도 다양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생활용품 브랜드 타파웨어 브랜즈는 전기 없이 사용 가능한 에코 수동 믹서기 '스무디 차퍼(Smooth Chopper)'를 출시했다.
용기에 장착된 줄을 잡아 당기면 3개의 칼날이 15초 동안 288번 칼질하는 효과를 내 채소를 잘게 다지거나, 각종 건강 주스나 소스를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또한 줄을 당기는 횟수에 따라 식재료를 원하는 크기로 다질 수 있어, 볶음밥, 양념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편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체공학적 디자인 또한 스무디 차퍼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오토에서도 무전원 자동물내림 변좌시트 '베스트시트' 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베스트시트'는 전기나 건전지 등 어떠한 외부 에너지 없이 인체하중을 이용한 자동 물내림 방식을 적용했다. 때문에 전기가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병뚜껑 크기의 작은 공간에서 1분을 기준으로 대소변 구분, 휴지 버리는 시간, 대소변량의 물내리는 시간을 자유 자제로 세팅 가능해 최대 50%의 절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호환성도 높아져 물탱크가 없는 후레쉬 밸브 타입과 물탱크가 있는 로탱크 타입 등 다양한 타입의 양변기에 간단하게 설치될 수 있어 변기 교체 비용을 줄이고, 교체로 인한 산업 폐기물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무전력 생활용품은 소비자들에게 에너지 절약 뿐 아니라 전기세를 절감하는 경제적 이득도 주고 있다"며 "전기 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