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환율 변동의 자율성을 강화키로 했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환율 시장의 일간 개입폭을 1억달러씩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15년부터는 환율이 시장 원리에 입각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하고, 중앙은행은 본연의 임무인 인플레이션 통제에 더 신경을 쓰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환율 변동이 일간 제한폭에 근접하면 달러나 유로화를 사고 팔며 적정 수준을 유지해 왔다.
다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금융 안정을 도모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시장 개입 권한을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