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영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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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영국 통계청(ONS)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 전망치인 0.5%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9% 개선됐다.
이 역시 지난 3월의 4.8%와 예상치 5.2% 증가를 모두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기도 하다.
소매판매 개선은 부활절 연휴 기간 식품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4월 식품판매는 전월 대비 3.6% 증가했고,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6.3% 늘어났다. 연간 상승률은 지난 2002년 1월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ONS는 "날씨 호전, 평년보다 늦춰진 부활절 연휴, 활발한 판촉 활동 등으로 식품 소비가 증가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