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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카니 총재 "저금리 지속할 것"
입력 : 2014-05-15 오전 7:43:41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최근 영국의 가파른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14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 방송 CNBC에 따르면 마크 카니(사진) BOE 총재는 5월 인플레이션 보고서를 발표하며 "영국 경제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카니 총재는 "금리 인상의 시점에 대한 결정은 경제상황을 감안해 이뤄질 것"이라며 "2015년 1분기나 2분기에 금리가 인상된다 해도 아주 느린 속도로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로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영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자 BOE가 조기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영국의 1분기 실업률은 6.8% 기록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벤 브레텔 하그리비스랜스다운 이코노믹에디터는 "금리 인상 시기가 성급했다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BOE는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분명하고 뚜렷한 이유가 있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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