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현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전북현대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맞붙는다.
전북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투어 목적의 방문이 아닌 전북과 경기만을 위한 국내 방문이다.
두 팀은 지난해 7월 리옹 홈구장에서 1차 친선경기를 치른 바 있다. 당시 전북은 1-2로 패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전북의 모기업 현대자동차 덕분에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2년 8월 리옹과 2년 후원계약을 맺고 리옹의 유니폼 전면광고와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전북과 리옹은 지난해 1월 상호 발전 방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전북은 리옹과 친선경기 외에도 유소년 시스템과 선수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리옹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의 총괄 디렉터와 유스팀 코치가 전북을 방문해 운영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리옹은 전북 유스 출신인 김신의 임대 영입을 요청했다. 김신은 지난 시즌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으로서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한 유망주다.
리옹은 1950년에 창단한 프랑스 리그1(1부리그)의 명문이다. 2013~2014시즌 리그 5위를 기록다. 2001~-2002시즌부터 2007~2008시즌까지 7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국제축구역사 통계재단(IFFHS)이 발표한 세계축구클럽 순위에서 리옹은 25위에 기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