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1분기 실적이 신규 고객 증가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AT&T는 1분기 순이익이 36억5000만달러(주당 7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37억달러(주당 67센트)였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은 주당 71센트로 사전 전망치 주당 70센트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25억달러를 나타냈다. 이 역시 사전 전망치 324억3000만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AT&T는 신규 장기 무선통신 가입자 수가 늘어나며 매출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T&T의 무선통신 가입자수는 1년전의 29만6000명에서 62만5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AT&T는 2014년 매출 증가 전망치를 당초의 2~3%에서 4%나 또는 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오후 5시48분(현지시간) 현재 뉴욕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AT&T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5% 하락한 35.69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