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3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37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70억달러 대비 700억달러나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780억달러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정부 재정수입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지출은 감소하며 재정적자 축소를 이끌었다.
실제로 이 기간 미 정부의 재정수입은 세수 증가에 힘입어 1년 전에 비해 16%나 늘어난 2160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정부 지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253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4회계연도 기준 6개월간 재정적자규모는 413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보다 31%나 감소한 것이다.
올해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재정 적자가 5140억달러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