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수가 5주 연속 60만명을 웃돌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63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한 주 전에 비해 3만100명이 감소한 수치로 종전 전문가 예상치 65만명도 밑도는 것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4만건이 넘어 2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이에 전문가들은 내일 발표될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64만8000명 감소하고, 실업률은 7.6%에서 8%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전체 실업자수는 한주 전에 비해 다소 줄었다. 미 노동부는 이날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던 사람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을 합친 전체 실업자수가 이번 주 510만6000명을 기록, 한 주전 511만200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규 실업자 수는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 중 일자리를 찾은 사람과 구직을 아예 포기한 사람이 더 많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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