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정부가 글로벌 수요부진에 따른 국내기업의 수출 급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58개국을 연결하는 해외한인무역협회(OKTA)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다음달부터 전세계 58개국에 진출해 있는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인 '해외한인무역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경부는 우선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온 OKTA와의 해외 무역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총1500명의 한인무역네트워크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역과 마케팅 경험을 갖춘 30여명의 우수 재외동포 청년인력을 40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요원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또 다음달 OKTA 임원과 지회장 등 400여명을 초청하는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10월에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와 2009년 한상대회 등도 연이어 개최하기로 했다.
미국, 유럽, 동남아, 중국, 독립국가연합(CIS) 등 주요 수출대상지역의 OKTA 현지 지부활동도 강화해 신규지회 확대를 통해 현재 106개인 OKTA지회도 1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외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해외교포 경제·무역인 단체로 설립됐으며 전세계 5200명의 회원을 통해 58개국에 106개 지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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