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포스코는 3일 일관제철소인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이달 중 정상 조업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해 12월 3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해 지난달 제강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정상 조업도는 공장을 처음 가동할 때 설비의 연간 생산 능력을 기준으로 일 생산 목표량을 산정하고,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사인 삽타숨버 란차르와 인티숨버 바자삭티에 처음 생산된 후판제품을 각각 25톤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크라카타우스틸에도 381톤의 슬래브를 공급하는 등 현재 매일 약 5000톤의 후판과 슬래브를 인도네시아 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제품출하 실적은 후판 5700톤, 슬래브 5만4000톤으로 이들 제품은 인도네시아 현지 10여개 고객사에 공급됐다.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올해 슬래브, 플레이트, 주물선 등 200만톤 가량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저품위 원료 사용 조업기술을 통해 수입산 철광석 대비 가격이 저렴한 인도네시아 철광석을 단계적으로 확대 사용하는 등 원가절감활동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크라카타우포스코에서 처음 생산된 코크스 광을 임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다.(사진=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