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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헤이그 코뮤니케' 채택
입력 : 2014-03-26 오전 10:16:44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53개국 대표와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은 25일 '헤이그 코뮤니케'를 채택했다.
 
이들은 2년 전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울 코뮤니케'를 계승한 '헤이그 코뮤니케'를 채택하고 핵과 방사능 테러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향한 국제사회의 결집된 의지를 재천명했다.
 
'헤이그 코뮤니케'는 워싱턴(1차) 및 서울 회의에서 제시된 목표와 실천조치를 기반으로 핵물질 및 여타 방사능물질 등이 테러에 악용돼 인류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핵안보 과제와 분야별 실천조치가 담겼다.
 
또 핵안보에 대한 근본적인 책임은 국가에 있다는 전제 아래 ▲핵물질 방호협약 및 핵테러 억제 협약의 비준 촉구 ▲국제원자력기구(IAEA) 활동 지원 ▲유엔 및 기타 국제 이니셔티브의 역할 지지 ▲위험 핵물질 최소화 ▲핵안보와 핵안전의 상호 보완 및 강화 ▲핵·방사능물질 불법거래 차단 및 핵감식 능력 제고 ▲원자력 산업계의 관여 증진 ▲핵안보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핵안보 문화 장려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한국은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코뮤니케의 작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서울 코뮤니케의 관련 내용과 우리나라의 독자적 기술을 기초로 추진중인 신 핵연료 개발 관련 국제협력을 환영하는 문안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 차기 미국 정상회의 때까지 '헤이그 코뮤니케'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제 핵안보 강화 노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ews1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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