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가 위장전입 사실을 시인했다.
강 후보자는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교육문제 때문에 위장전입한 것에 대해 아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했다.
강 후보자는 장남이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 시기가 다가올 때마다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느냐는 야당 위원의 질문에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위장전입 사실을 인정한 강 후보자에 대한 질타는 계속됐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주민등록법 주무 부서 수장으로서) 다른 부모가 위장전입했을 때 주민등록법 위반이라고 문제제기 하실 수 있겠냐"며 과거 법 위반 사실을 추궁했다.
강 후보자는 "똑같은 답변이지만 그 점에 대해서는 제 불찰"이라며 "모든 사람들한테 공평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점을 제가 확실하게 각인하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사진=한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