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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조 외환은행장 "중소기업·개인고객 확대"
입력 : 2014-03-21 오전 8:00:00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김한조(사진) 외환은행장은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의 비중을 확대해 성장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김한조 은행장은 이날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제 25대 외환은행장 취임식을 갖고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메인화하고 주거래율을 개선한다면 성장과 수익성의 한계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외환은행은 다른 은행들에 비해 대기업의 비중이 높아 수익성 제고와 고객기반 확대에 제한이 있다고 지적하며 '영업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국내은행 가운데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란 포부도 밝혔다.
 
김한조 은행장은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국내은행 중 글로벌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며 "올해 설립 예정인 인도 첸나이지점과 러시아 현지법인 설립을 비롯해 선진국과 신흥시장, 아프리카와 중동,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대화와 소통을 중시하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해 그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성과를 직접 챙기고 철저한 검증 하에 그에 상응하는 인사를 할 것"이라며 특히 은행의 성과 향상과 후배 직원들의 육성에 열성적인 직원들에게는 이에 상응하는 인사를 약속했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영업력 회복을 위한 성장기반 구축 ▲지속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소통을 통한 은행 발전 도모 ▲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 제고 ▲그룹의 비전과 외환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총 5가지 주요 경영 방향을 발표했다.
 
한편 김한조 은행장은 32년 동안 외환은행에 근무한 내부 출신으로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어 강남기업영업본부장, PB영업본부장, 기업사업그룹 부행장보를 거쳐 외환캐피탈 사장을 역임했다.
 
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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