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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건물 붕괴 사망자 7명으로.."추운 날씨에 구조 난항"
입력 : 2014-03-14 오전 8:23:1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 지역 아파트 붕괴 사고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구조와 수색에 한창인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건물 잔해 아래 매몰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운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지금까지 발견된 뉴욕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가 7명으로 그 중 3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6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 중 어린이가 최소 3명 정도 포함됐고 3분의1 정도가 크게 다쳐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2명은 경미한 타박상으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시 경찰 등은 현재까지 5명 정도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하의 날씨와 강풍으로 수색이 쉽지 않은 상태다.
 
◇뉴욕시 소방 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한편 뉴욕시 당국은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버트 섬왈트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관은 "사고 현장의 모습은 처참한 그 자체"라며 "현 시점에서는 가스 누출을 폭발의 원인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까지 건물 잔해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가스관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상태"라며 "최초 누출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사고 건물 부근 아파트들에는 난방과 가스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후 10시30분)경 맨해튼 북쪽 파크애비뉴와 116번가 인근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 여파로 지은 지 100년이 넘은 5층짜리 건물 두 동이 완전히 붕괴됐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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