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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일회성 충당금 늘어 1분기 실적부진-우리證
입력 : 2014-03-12 오전 8:24:29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2일 DGB금융지주(13913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팬택 워크아웃 영향 때문에 시장 예측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실질적인 펀더멘탈은 나쁘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GB금융지주의 순익 추정치는 시장 예측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팬택 워크아웃 영향만 없었다면 예측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나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DG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익은 68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77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DGB금융지주의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내부등급법 적용과 관련한 100억원 충당금·팬택 워크아웃과 관련된 130억원 충당금 전입 등 일회성 충당금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그룹 지배주주순익 추정치 역시 6.6% 하향 조정하나 조정폭은 크지 않다"며 "대주주인 에버딘의 지분 축소에 따른 물량 압박이 있으나 저평가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김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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