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가 월드투어에 나섰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5인조 그룹 샤이니가 월드 투어를 나선 소감을 밝혔다.
샤이니는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SHINee WORLD III in SEOUL'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멤버 키는 “팬들이 많은 기대를 하실텐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며 “멤버 개개인의 생각이 많이 반영이 됐고, 무대 효과나 장치도 그동한 쓰지 않았던 것이 많다”고 이번 콘서트에 대해 설명했다.
태민 역시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신곡들을 많이 준비했다. 예전보다 다이내믹하고 볼거리가 많아진 콘서트”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서는 샤이니는 데뷔 후 처음으로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를 진행한다. 또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호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샤이니 콘서트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온유는 “굉장히 많은 국내 가수들이 해외에서 고생을 해주셔서 저희도 중남미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샤이니의 매력은 퍼포먼스적인 부분과 라이브를 같이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콘서트를 통해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강도 높은 연습을 진행해왔다.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곡들이 많은 만큼 연습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대해 민호는 “공연 준비를 하면서 새로운 곡들의 안무 연습을 많이 했다. 처음엔 하나를 외우다 보면 엊그제 했던 것이 헷갈릴 때도 있었다. 마지막엔 다 기억이 나서 참 다행인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샤이니는 멤버들간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데뷔 7년차를 맞은 샤이니 멤버들은 “지난해에 국내 활동을 꾸준히 했는데 팬들이 많은 사랑을 주시다 보니 자신감도 생겼고, 우리 다섯 명이 똘똘 뭉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종현은 “저희 다섯 명은 계속해서 샤이니를 지켜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얼마 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이 흘러도 우리 다섯은 계속 같이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은 우리 다섯 명을 계속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