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프랑스의 지난달 소비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지난 1월 소비지출이 전달보다 2.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의 수정치 0.2 증가에서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전문가들 예상치인 0.2%보다도 훨씬 부진한 수치다.
INSEE는 자동차 판매가 감소하고 에너지 부문의 지출이 크게 줄어든 것이 지난달 소비 지출 감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2월 2.9% 증가했던 자동차 판매는 1월에 7.7% 감소했다.
또한 1월달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던 탓에 에너지 부문 지출은 12월의 1.3% 감소에서 1월 6.3% 감소로 낙폭이 커졌다.
한편 같은 시각 발표된 프랑스의 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직전월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 감소와 직전월 수치인 0.2% 증가보다 훨씬 부진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