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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워셔 인증 '청신호'.. 업계 '반색'
입력 : 2014-02-26 오후 4:36:07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에어워셔 업계가 한시름 놓게 됐다. 고대하던 에어워셔 인증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기청정 성능 논란으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던 업계는 반가워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소비자시민모임은 에어워셔 제품의 공기청정 성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26일 업계 및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이하 전자진흥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에어워셔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전자제품 PL센터장 및 진흥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어워셔에 대한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자진흥회 관계자는 "에어워셔 제조 및 판매사 8개 업체에 공문을 보냈다"며 "내일 새로운 제품군으로 등장한 에어워셔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기술 및 인증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나온 것이 없다"면서 "만약 인증마련이 결정된다면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부터 업계는 줄곧 에어워셔에 대한 새로운 인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만큼 전자진흥회의 변화된 기류가 반가운 눈치다. 그러면서도 시간을 두고 지켜본다는 신중론을 견지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점쳐졌던 에어워셔가 성증 논란 등으로 인해 기대보다 성장하지 못해 안타까웠지만 이번 전자진흥회의 간담회 마련은 인증 설립을 위해 긍정적인 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른 관계자는 "에어워셔에 적합한 실험시설 및 인증방법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그러려면 인증 마련에 시간이 꽤 걸리지 않겠냐"고 전했다.
 
한편 에어워셔의 대명사 격으로 경쟁사들의 주적이 된 벤타는 당초 이번 간담회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후에 전자진흥회로부터 공문을 전달받고, 오는 27일 간담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벤타코리아는 에어워셔를 직접 제조하지 않아 제외됐지만 에어워셔라는 제품의 원조격 브랜드라는 점이 감안됐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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