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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12월 실업률 7.2%..깜짝 상승
입력 : 2014-02-20 오전 1:05:5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영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영국통계청(ONS)은 지난해 10~12월 실업률이 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이자 9~11월의 7.1%에서 0.1%포인트 높아진 결과다.
 
이 기간 실업자 수는 12만5000명 감소한 234만명으로 집계됐고 실업 수당 신청자 수는 2만760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만명 줄어들 것이란 시장의 전망을 하회한 것이다.
 
또 고용 상태에 놓여있는 사람의 수는 19만3000명 증가한 3010만명으로 나타났으며 전일제 근무자의 수는 20만9000명, 시간제 근무자 수는 1만6000명으로 파악됐다.
 
데이비드 틴즐리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개선 속도가 다소 줄어들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에 머물렀던 물가를 함께 고려하면 영란은행(BOE)이 통화 완화 정책을 이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고 진단했다.
 
최근 BOE는 "경제 지표와 통화 정책 방향을 연계하는 선제 안내(forward-guiance)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업률이 당초 목표치인 7%를 하회해도 당분간 금리 조정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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