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김현미 민주당 의원이 트위터 상에서 '노무현은 종북 하수인?' 등 문제적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진 안홍철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 의원(
사진)은 "트위터에서 문제 발언을 일삼은 '@dokdabangDJ' 계정의 주인이 안홍철 KIC 사장으로 확인됐다"며 안 사장의 문제 발언들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 사장은 '..노무현은 많은 종북주의자들을 사면복권시켜..', '노무현 정권은 종북 하수인', '나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 더 나쁜 사람이 노무현, 문재인과 그 일당들이요' 등의 글을 직접 작성하거나 리트윗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 의원은 "안 사장은 도덕성 뿐만 아니라 업무능력도 문제"라며 "안 사장은 2005년 KIC 감사 부임 당시 낙하산 논란이 있었고, 2006년 감사로서 투자 성과 없이도 1억3600만원의 성과급을 챙겼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KIC는 2013년 말 기준 7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곳으로 고인을 능욕하고 종북을 외치는 비상식적이고 부도덕한 인물이 기관장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며 안 사장의 사퇴를 재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