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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佛대통령, 美 국빈방문..동맹 강화 모색
입력 : 2014-02-10 오후 7:33: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프랑수아 올랑드(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올랑드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재계 인사들과 만나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경제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로이터통신)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의 초청으로 올랑드 대통령이 사흘간 미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대통령의 자격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지난 1996년 자크 시라크 대통령 이후 올랑드가 처음이다.
 
올랑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일정은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의 사저를 찾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퍼슨이 1785~1789년 프랑스 주재 미국 대사를 지낸 점을 들어 양국의 우호 관계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것. 미국의 무차별적 도청으로 다소 어색해진 관계를 풀어보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올랑드 대통령 역시 이를 의식한 듯 타임지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프랑스 뿐 아니라 유럽 전역과 매우 어려운 순간에 있다"며 "결코 있어서는 안될 도청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튿날인 11일 올랑드 대통령은 백악관의 환영 행사 후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후 조 바이든 부통령, 존 케리 국무장관과 오찬 회동을 갖고 저녁에는 만찬 무도회에 참석한다.
 
백악관은 "올랑드 대통령은 미국 방문 기간중 양국의 공동 안보와 경제·상업 파트너십 강화, 기후변화 공동 대응 등 광범위한 내용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실리콘밸리를 찾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 주요 IT 기업들의 대표를 만나 프랑스에 대한 투자를 권유한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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