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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소비심리 사상 최악으로 위축
입력 : 2009-02-25 오전 6:47: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대량 실업 지속과 퇴직 연금 감소의 영향으로 사상 최저치로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미 민간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월 수정치 37.4보다 12.4포인트 낮은 25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35.5에 크게 못 미친 동시에 지난 1967년 지수 산정 이래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소비자신뢰지수는 76.4를 기록한 바 있다.

부문별로는 소비자들의 향후 6개월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가 42.5에서 27.5로 급락, 사상 최저치 기록을 세웠다. 현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현행지수는 전달의 29.7에서 21.2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해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연구센터의 린 프랑코 이사는 "기업 경기와 실적, 고용에 대한 우려가 신뢰를 떨어뜨렸다"고 분석했다. 

실업 사태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은 현 경기 상황뿐만 아니라 6개월 후 경기도 비관적으로 내다보고 있어 올해 안 소비심리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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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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