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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기술제안입찰 안내서 표준' 배포
국토부 "기술제안입찰 활성화 탄력 기대"
입력 : 2014-02-10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교통부 전국 발주청들의 기술제안입찰제도 활용을 돕는 '기술제안입찰 안내서 표준(안)'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술형 입찰제도 중 하나인 기술제안입찰은 가격위주 입찰제인 최저가입찰제 등과 달리 기술과 가격을 종합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함으로써 건설기술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또한 발주청에서 설계를 한 후 입찰업체는 공기단축, 공사비절감 등을 위한 기술제안서만 제출하므로 참여업체의 입찰부담이 적고 공사비 절감효과 등의 장점이 있어 지난 2010년에 모든 공공공사를 대상으로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기술제안입찰제도에 대한 발주청들의 인식부족 및 제도적 미비점 등으로 SOC 분야에는 적용사례가 없고, 최근 업체들간 소모적인 경쟁이 과열되면서 제안 기술건수가 1000여개에 육박하는 등 제안서 작성 부담이 가중 돼 기술제안입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이번 표준안에는 개선된 제도를 반영해 기술제안서의 작성방법, 평가절차 및 발주자와 계약자간의 책임분담구조 등을 명확히 하고 입찰단계별 세부절차를 제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찰안내서 표준안을 통해 발주청들이 기술제안입찰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건설업계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시설물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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