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8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는 28일(현지시간) 지난 11월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3.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지난 10월 13.6% 상승을 웃돌고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한다.
11월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9%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0.8% 증가는 상회하지만 전월의 1.1% 증가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마이애미가 1.6% 올랐고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도 1.3%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 가격이 2012년부터 오르기 시작해 미국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데이빗 블리쳐 S&P지수 위원회 위원장은 "주택 시장은 올해 미국 경기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다만 주택 가격 상승 속도는 조금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