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늘었지만 순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는 22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 순익이 14억6000만달러(주당 1.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6000만달러(주당 2.26달러)보다 29% 감소한 것이다.
다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1.5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4달러를 상회했고 시장 전망치인 주당 1.53달러 역시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7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70억9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루이스 체네버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는 "엘리베이터와 제트 엔진 부분의 수요가 오르면서 매출이 늘어났다"며 "회복세는 느리지만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 주가는 오전 10시2분(현지시간) 1.45%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