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이탈리아의 산업주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 주문은 소폭 감소했지만 국내 주문이 대폭 늘어나며 지표 개선을 이끌었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통계청인 이스타트(Istat)는 계절 조정을 거친 작년 11월의 산업주문이 전달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감소세에서 크게 나아진 것으로 국내 주문이 4.1% 증가한 반면 해외 주문은 0.4% 감소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역시 국내 주문이 5.5% 증가한 것이 주된 원동력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산업판매는 전달보다 0.9% 증가했으며 국내외 판매가 고루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자본재 판매가 3.0% 증가하고 소비재 판매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높은 수준의 세금이 가계 소득의 감소를 야기했기 때문으로 이스타트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