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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알짜' 물량을 잡아라
입력 : 2014-01-17 오전 9:29:26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지난해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도 분양시장 훈풍을 이어갔던 수도권 유망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올해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동탄과 하남, 위례 등의 신도시·택지지구 인근 알짜 물량들이 본격적인 분양 앞두고 있다.
 
특히 서울의 전세난에 밀려 수도권 아파트 매수로 전향하는 실수요자들이 눈에 띄게 늘며 경기 알짜지역은 최근 미분양 소진속도도 빠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2012년 분양됐던 시범단지 아파트의 경우 벌써 전매제한이 풀려 중소형의 경우 4000만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었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만큼은 훈풍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정부 주도 사업이라는 점과 주거편의성 및 가격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며 "교통 여건과 생활 편의시설은 물론 기존의 대도심의 높은 시세에 비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조감도.(사진제공=반도건설)
 
지난해 동탄2신도시에서 2번의 성공분양을 이끌어내며 명실공히 랜드마크 아파트 건설사로 자리잡은 반도건설은 올 2월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으로 세 번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동탄2신도시 A38블록에 총 1135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들어서며 전체가 희소성 높은 전용 59·74·84㎡의 3가지 평면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인근 실수요자는 물론, 전세난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서울의 광역수요자들까지 흡입할 전망이다.
 
동탄대로(가칭)와 바로 접해 있어 KTX동탄역 이용이 용이하고 문화디자인밸리와도 인접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단지 앞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뒤로는 신리천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신리천 건너의 리베라C.C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경남기업은 3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2층 4개동 규모며, 총 344가구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달 중 경기 동부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하남시 덕풍동에 분양할 예정인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하남해터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단지 인근에 하남 풍산지구, 신장지구, 미사지구 등이 있어 하남시의 중심권에서 서울시 강동구에 이르는 광역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지하 3층~지상 19층, 총 672가구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미사강변지구 A10블록에는 포스코건설이 전용 88~112㎡, 총 837가구 규모의 '미사강변 더샵'을 5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울트라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민관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652가구를 올해 4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엠코가 다음달 중 위례신도시에서 '엠코타운 센트로엘' 673가구를 공급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A3-6a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5, 98㎡의 중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시범단지에 해당하는 '휴먼링(human Ring)'내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및 녹지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5월에는 일신건영이 위례신도시 A2-3블록에서 '위례신도시 휴먼빌'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101~155㎡의 대형 주택형으로 총 517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으로 신안이 A3-6b블록에 중 696가구 규모의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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