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경기가 18년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위축됐다.
경기후퇴 장기화로 내수와 수출이 급감하는 가운데 계속되는 금융위기가 제조업 경기를 더욱 위축시킨 결과다.
1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2월 제조업 지수가 전달 -24.3기록에서 -41.3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전문가 예상치를 -25.0를 크게 밑돈 수치로 지난 1990년 10월 이후 최저치 기록이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지난 15개월 중 14개월 위축세를 보였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점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규주문 지수는 전달 -22.3에서 -30.3으로 떨어졌고 출하지수도 사상 최저인 -32.4로 하락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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