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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입력하면 금융사 주소지 일괄변경 가능하다
내년부터 주소지 일괄변경 서비스 확대..소비자 편의성↑
입력 : 2013-12-30 오후 3:28:4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내년 상반기부터 주소지 일괄변경 서비스 도입이 확대돼 소비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신용정보회사 나이스에서 '무브원' 을 통해 45개사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지만 소비자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비자가 편하게 주소지를 일괄변경 할 수 있도록 무브원의 제휴사를 늘리고, 내년부터 또 다른 신용정보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이사 등으로 주소지 등 개인정보를 바꿀 경우 이용하는 개별 금융회사에 연락해 일일이 신고해야 해 불편했다.
 
주소지 일괄변경 서비스는 소비자가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변경된 주소지를 입력하면 금융사에 일괄적으로 해당 정보를 통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신용정보사 나이스에서 '무브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는 또 KCB와 제휴를 맺고, 시스템 정비를 마치는 내년 3월 이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만약 이사를 해서 주소가 변경됐거나 휴대폰 번호가 바뀌면(한시적 번호이동제에 따른 전화번호 변경 등) 소비자는 간단한 본인인증 후에 변경된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절차
 
본인인증은 카드나 휴대폰, 공인인증서를 통해 가능하며 소비자가 업체를 직접 선택하면 진행상황이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이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잘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일일이 금융권에 주소변경을 알리면 매우 귀찮은데 간단히 본인 인증만 하면 무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비스가 한 군데 신용평가사에서만 제공되고 있어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다른 신용평가사와 협조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이 서비스가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해줄 뿐만 아니라 금융사에도 가입자 주소가 부정확해 낭비되는 등기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나이스 신용정보회사가 운영중인 주소지 일괄변경 서비스 '무브원'(사진제공=무브원)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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