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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상승 우려는 시기 상조"
입력 : 2013-12-28 오전 12:27:5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최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3%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우려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직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의견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마이클 크로프톤 필라델피아 트러스트 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채 금리 상승이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치진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로프톤 CEO는 "금리의 상승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금리 상승 환경은 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 관점에서 봤을 때 3%대는 여전히 낮은 수치라는 것.
 
크로프톤 CEO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이유로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미국 경제가 4%대로 성장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아직 국채 금리에 대해서 걱정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금리 상승이 미국 증시에도 큰 악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금까지 나온 경제 지표들을 봤을 때 만약 미국 경제가 정말로 회복되고 있다면, 내년에 주식 시장은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특히 내년 1분기에는 증시가 10%까지 오를 수 있고, 2분기 이후부터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에 따라 증시의 움직임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크로프톤 CEO는 "금리 상승이 기업들의 실적에도 큰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부채를 이미 상환했거나 저금리 자금으로 차환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그는 금리 상승으로 오히려 금융주들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로프톤 CEO는 "금융주, 보험주 등은 마진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JP모간, 시티그룹, BOA, 웰스파고 등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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