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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연말까지 강세조정 마무리 국면"-한양證
입력 : 2013-12-26 오전 9:08:22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연말까지 국내 채권시장의 강세조정 국면은 마무리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전소영 한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가 줄면서 이들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미국 채권금리가 3%를 앞에 둔 약세를 연출함에 따라 강세조정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미 국채금리는 24일 발표된 경제지표 호조 영향에 약세를 보였다. 10년물은 0.049%p 상승한 2.982%에 마감,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전 상승치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은 채권시장의 적극적인 매매 움직임을 제한할 것"이라면서도 장기물의 변동성은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 FOMC 이후 테이퍼링 이슈는 해소됐지만 반대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모아짐에 따라 전 구간에서의 금리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 국채금리는 지난 9월 이후 단기물과 장기물의 동반 상승이 야기되는 모습이며 이에 커브는 단기물 상승에도 불구하고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채 2-10년 스프레드는 2.57%p로 재차 확대됐으며 미국채 10년물이 3%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3%대의 저항이 일시적으로 뚫릴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는 게 전 연구원의 평가다.
 
(자료제공=한양증권)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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