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당분간 장기물 채권금리는 연말 장세 속 내년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시행과 관련한 불안감이 더해져 추세적 흐름보다 단기 등락 양상을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24일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다만 외국인 선물 매수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고 장기 스왑스프레드가 아직 낮은 수준이라는 점은 금리 상방경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기금리만의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10년물 금리는 3.6%대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6%대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단기 등락 장세가 점쳐진다는 것이다.
앞서 외국인 선물매수세가 지속되면서 10년 이상 장기금리는 큰 폭 하락했다. 외국인 선물매수세는 포지션 조정 문제로 채권수급 변수에 있어 안전판 역할을 하지만 대외금리 동향상 국고채 3년물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진 못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미 국채 수익률의 플래트닝 움직임과 그간 눌려있던 외환(FX) 스왑포인트와 크로스금리가 상승하면서 장기 구간으로 베이시스 숏커버 물량이 유입됐고 이에 따라 10년물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동양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