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마치고 18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을 취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17일 오후 늦게 사측과의 교섭을 통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노사간 합의를 이룬 주요 내용은 ▲임금 2.8% 인상 ▲정년 단계적 연장 ▲퇴직금누진제 폐지 ▲승진 적체 순차적 해소 ▲청년고용 활성화 등이다.
이로써 한국철도노조에 이은 서울지하철노조의 연쇄 파업으로 우려됐던 수도권 수송대란은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지하철 3호선 대화∼삼송 구간은 공동운영자인 코레일이 지난 16일부터 운행을 20% 감축함에 따라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1·3·4호선을 코레일이 공동운영하고 있어 추가로 운행 감축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계속 운영하며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