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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방향성 부재 속 박스권 전망"-KB證
입력 : 2013-12-11 오전 8:38:0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당분간 채권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기보다 박스권에 머무르는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 나왔다.
 
11일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채권시장은 연말에 근접하면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국내 경기활성화 정책 등의 변화가 주시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연고점까지 가지 않고 지지를 받은 상황이라 박스권 상단에 인식이 형성돼 있으나 특별히 채권시장 강세를 견인할 만한 재료도 없다는 것이다.
 
그는 "당장 이번 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는 방향성 부재 속 제한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전날 기획재정부의 12월 그린북 발표에서 국내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다만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는 아직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다. 미국 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하다는 입장"이라며 "경기종합평가 부문에서 지난해 7월부터 삽입됐던 '생활물가 안정'이란 표현이 18개월 만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008%p 상승한 2.991%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 12월물은 1틱 상승한 105.52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전날 채권시장은 박스권 중심에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며 약보합권에 움직이며 외국인 수급에 따라 소폭 등락을 나타냈다"며 "코스피 낙폭도 크지 않았고 외환시장도 움직임이 제한되며 방향성을 견인할 만한 재료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KB투자증권)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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