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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아시아 부동산 시장 '탑 5'에서 밀려나
입력 : 2013-12-06 오전 11:26:5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그동안 부동산 업체들에게 인기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 꼽혔던 싱가포르가 부동산 시장 탑 파이브 자리에서 밀려났다.
 
(사진출처=로이터통신)
PwC와 어반 랜드 인스티튜트는 5일 공급과잉의 이유로 싱가포르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 시장 5위 안에 들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응벵 PwC 부동산 리더는 "싱가포르가 5위안에 들지 못한 건 이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래로 처음"이라며, "내년에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을 올리는 등 규제를 강화하자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매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저금리로 인해 주택 가격이 급등하면서 싱가포르 부동산 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주택 가격이 높은 나라 중 하나였던 싱가포르의 주택 가격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 리더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높은 금리 때문에 점점 더 비싸지고 있고 규제도 까다로워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에 인기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부동산 시장 5곳으로는 도쿄, 상하이, 자카르타, 마닐라, 시드니가 뽑혔다.
 
PwC는 특히 일본 정부의 경제 부양 정책 덕분에 도쿄 지역 부동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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