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지난달 독일 수입물가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10월 독일의 수입물가가 전달에 비해 0.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합세를 나타냈던 직전월 수준에서 후퇴한 것으로 0.5% 하락세를 점친 전문가들의 예상도 하회하는 결과다.
지난달 독일 수입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로도 3% 하락했다. 이 역시 직전월 및 시장 예상치 2.8% 하락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로, 10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
수입물가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에너지 제품을 제외한 독일 수입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