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이달 독일 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 및 시장 예상치 1.2% 상승을 상회하는 결과다.
11월 CPI 예비치는 전월대비로도 0.2% 올라 직전월의 0.2% 하락에서 상승세로 급전환했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달 유럽연합(EU) 통계국인 유로스타트가 집계하는 독일 CPI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상승해 전달의 1.2%와 예상치 1.3% 상승을 모두 뛰어넘었다.
패트릭 자크 BNP파리바 스트래지스트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이달 금리 인하를 유발한 주 요인이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며 "다만 인플레이션 하락 리스크는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