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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분기 GDP 0.8% 증가..3년來 '최고'
입력 : 2013-11-27 오후 11:37:4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영국 경제가 3년만에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영국통계청(ONS)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가 전분기보다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직전분기인 2분기에는 0.7%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서는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사전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수출이 2년 여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기업 투자 증가와 주택시장 회복 등 국내 요인들이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기업 투자는 전분기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ONS는 "운송 장비와 건설 부문의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소비 지출은 0.8% 증가하며 8분기 연속 호조를 보였고 정부 지출도 0.5%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수출은 2.4% 감소했다. 영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로존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 놓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무엘 톰스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경제 회복세가 계속돼 4분기에는 보다 강력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기업들 역시 지출 확대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다"고 진단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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