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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쿨재팬펀드'출범.."소프트 파워 강화할 것"
입력 : 2013-11-25 오후 2:40:2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이 문화적 매력을 상품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쿄 아키하바라(사진출처=위키피디아)
로이터통신은 25일 일본이 '쿨재팬펀드(Cool Japan Fund)'를 출범한다고 보도했다.
 
'쿨 재팬'은 일본 정부가 애니메이션·게임·영화 등의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고 수출하기 위해 내세운 용어로 우리나라의 '한류'와 같은 개념이다. 
 
쿨재팬펀드는 일전에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 고 선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쿨재팬펀드의 자금 목표는 10억달러(약1000억엔)로 정부와 기업들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쿨재팬펀드는 375억 엔으로 출발해 정부가 300억 엔을 지원하고 전일본공수(ANA)와 덴쓰 등 15개 기업이 75억 엔을 투자한다.
 
또한 일본 정부는 2014년 3월까지 225억 엔을 추가로 조달하고 2015년 3월에는 300억 엔을 늘릴 계획이다.
 
실제로 '소프트파워' 강화에 대한 결실로 지난 22일 일본 문화청은 유네스코 기관으로부터 일본의 음식 문화를 통칭하는 '와쇼쿠'의 등재를 추천 받은 바 있다.
 
오타 노부야키 쿨재팬펀드 최고경영자(CEO)는 "정부가 지원하는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게 해준다"며 "우리는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 투자가가 돼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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