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이던 2010년 당시 조정훈.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던 롯데 오른손 투수 조정훈(28)이 끝내 인대접합수술을 다시 받게 됐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2일 조정훈이 오는 14일 일본 게이유 정형외과에서 이토 요시야스 박사의 집도로 두 번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정훈은 2010년 8월 미국 LA 조브클리닉에서 감바델라 박사의 집도를 통해서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병역 의무(공익근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조정훈은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기간 중 우측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재활훈련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조브클리닉을 방문해 재검진을 받은 바 있다.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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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은 재검진 결과에 따라 주사요법을 함께 치르며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재수술을 결정했다.
한편 조정훈은 강력한 포크볼을 통해 지난 2009년 14승을 거뒀고 그해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팀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그렇지만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지금까지 마운드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