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제1회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입력 : 2013-10-26 오후 5:27:4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제1회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이 26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시민 2만여 명이 모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새기는 뜻 깊은 시간에 동참했다.
 
이날 서울광장 행사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나눔 관련 각종 체험부스와 전시존이 운영됐다. 각종 민간기업과 공익재단이 마련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생존권 존(zone), 발달권 존, 나눔 존, 세계시민 존 등으로 나뉜 3개의 전시존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사례, 체험행사를 마련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나볏기자)
 
정오 무렵에는 성대한 개막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남성5인조 그룹 퓨어와 비보이 그룹이 무대에 올라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축제 분위기를 이어 1시반부터 개그맨 이홍렬의 사회로 개막행사 본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내빈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오석규 서울시 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정근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회장, 권택명 외환은행 나눔재단 상임이사, 김장집 티브로드 대표, 허정진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박동석 뉴스토마토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개회사를 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 시장은 "우리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고 민생 또한 많이 어렵다"면서 "그래도 우리의 이웃과 조금만 함께 나누고 스스로 자원봉사를 하게 되면 자기도 행복해지고 이웃도 행복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사에서 오석규 서울시 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나눔에 대한 청소년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국장은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나눔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나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근모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서울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첫번째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을 이곳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옆을 돌아보며 같이 손을 잡고 사는 삶의 뜻을 알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외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했다.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어린 세대, 청소년에게 나눔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고 또 실천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에 모이신 모든 분들이 뜻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개막행사 도중 후원사인 우리은행과 외환은행나눔재단에 감사패가 전달됐고, 나눔문예대전 그림부문에 참여한 학생들 중 심사를 통해 서울시교육감상,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상, 어린이재단 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10월 26일을 '서울 나눔천사의 날'로 선포한 서울시는 앞으로 매년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1회로 열린 '서울 나눔천사·자원봉사 페스티벌'은 오후 6시 열리는 희망나눔천사콘서트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GI, 파이브돌스, 아이투아이, 제이투엠, 더 씨야, 꽃잠프로젝트, 허니지, 퓨어, 나인뮤지스, 베스티 등 총 10팀의 가수가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