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中언론 "아베 공물 봉납, 신사참배와 다를 바 없다"
입력 : 2013-10-18 오후 3:26:1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중국 언론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신사참배와 다를 바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야스쿠니신사 (사진출처=위키피디아)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제단에 바치는 화분형태의 제구로, 아베 총리는 지난 4월 야스쿠니 춘계 예대제때도 이 공물을 봉납했다. 비용 5만엔은 사비로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민일보의 한 기자는 이와 관련한 사설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공물 봉헌이 아시아 국가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일본이 민족주의 정신이 부활하는 것은 현재의 국제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비판했다.
 
현재 중국과 일본은 영토분쟁으로 갈등이 깊고 이로 인해 18개월 동안이나 정상회담을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는 일본이 역사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관련된 이슈를 처리할때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나라의 피해자들을 고려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전 신도 요시타카 일본 총무상과 국회의원 120여명은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다.
 
도쿄 중심가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6만여 명이 합사돼 있다.
 
우성문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