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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비스경기 위축 지속..예상보단 양호
입력 : 2009-02-05 오전 6:36: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 1월 미국 서비스 산업이 위축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비스 산업 경기 악화가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비제조업 지수가 42.9을 기록, 지난 12월의 40.1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39를 웃도는 수치다. 통상 이 지수는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위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제조업 부문 중 신규주문 지수는 41.6을 기록하며 전달 38.9 기록에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고용 지수는 34.4로 전달 기록인 34.5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가격 지수의 경우 지난 달 36.1에서 1월달에는 42.5로 상승했다.

앞서 전날 발표된 ISM의 1월 제조업 지수도 35.6을 기록, 여전히 기준치 50을 밑돌았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낸 바 있다.
 
1월 제조업·비제조업 지수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월가에서는 경기가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 아니냐는 기대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유명 백화점 메이시, 커피전문체인 스타벅스 등 대표적인 서비스업종 기업들이 잇따라 감원에 나서고 있어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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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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