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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 MOU 체결
입력 : 2013-10-02 오후 2:37:2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동부건설(005960)은 사모투자 전문회사 큐캐피탈파트너스와 동부익스프레스(주)의 지분 매각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동부건설이 보유한 자회사 동부익스프레스의 지분 50.1%와 지난해 8월 가이아디벡스제일차(유)에 매각한 지분 49.9%를 합한 전체 지분을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하기 위한 것이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항만 하역업과 물류업, 여객운송업을 주로 하는 종합 물류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은 8000억원 수준이다.
 
동부건설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지난 8월20일 본입찰을 실시해 9월12일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협상과 실사를 진행해 왔다.
 
동부건설은 정산 실사 및 세부 매매조건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큐캐피털파트너스와의 본 거래를 끝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최소 17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동부건설에는 동자동 제4구역 오피스빌딩 매각을 통한 총 28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이 추가 유입될 전망이다. 현재 건물 등기를 마쳤고 매수자인 칸서스자산운용과 이달 중순까지 매매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지분과 빌딩 매각을 통해 확보하게 되는 약 4500억원의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및 현재 추진중인 발전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주)과 1조8000억원 대 '동부그린발전소 건설공사' EPC(설계·구매·시공 일괄수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EPC계약을 통해 2016년 준공 시점까지 안정적인 건설 물량을 확보하게 돼 매년 상당한 매출과 공사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발전소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운영 수입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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