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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F2013)이본느 신 "민간연금, 은퇴 후 풍요로운 삶 위한 준비"
입력 : 2013-09-28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은퇴 이후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민간 연금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 공동 주최로 26일 열린 '2013은퇴전략포럼(RSF2013)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이본느 신(Yvonne Sin) 타워스왓슨 Greater China 리스크·재무담당 제너럴매니저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연금의 필요성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신 매니저는 "민간 연금은 정부가 제공하는 공적 연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공적 연금의 기본적인 역할은 국민의 기본적인 소득 수준을 보장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의 삶의 방식을 만족시켜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는 "은퇴 이후 편안한 삶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준비를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 연금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매니저는 한국의 연금 제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그는 "1990년대 후반 몰아친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한국의 연금 시스템은 정부를 중심으로 올바른 방향을 향해 걸어왔다"며 "앞으로는 사람들이 좀 더 자신에게 맞는 연금에 대해 교육을 받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은퇴 전략 수립과 관련해서는 최대한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대부터 은퇴 자금을 모을 경우 긴 기간과 함께 '복리'라는 이자 효과까지 작용해 40대부터 연금을 준비하는 것과는 규모부터 다르다는 것이다.
 
더욱이 노년이 될 수록 건강과 관련된 비용이 더 많이 들기때문에 충분한 자산 없이 은퇴 연령에 도달할 경우, 소비를 줄이거나 일을 계속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때문에 신 매니저는 "조기 은퇴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공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매니저는 민간 연금을 운용하는 보험사 등 금융 기관에 "리스크 회피보다는 개개인에 적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데에 보다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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