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이유라, 뮌헨 ARD 국제 콩쿠르서 비올라 부문 우승
비올리스트 박경민 2위..한국 아티스트 나란히 수상
입력 : 2013-09-15 오후 1:59:18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유라(29·사진)가 세계적 권위의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비올라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라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결선에서 바르톡 비올라 협주곡으로 1등을 차지, 상금 1만 유로를 거머쥐었다.
 
비올리스트 박경민(24)은 왈튼 비올라 협주곡 연주해 2위와 청중상을 차지하며 상금 7500유로를 차지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ARD 국제음악콩쿠르는 현악기, 관악기, 성악 등 클래식 전 분야를 망라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다. 62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비올라와 바이올린, 바순과 피아노 삼중주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바순과 피아노 삼중주 부문에서는 한국인 수상자가 없었으며 비올라에 이은 바이올린 부문의 결선은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2명의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가 결선에 올라 경합을 기다리고 있다. 그동안 기악 부문 한국인 입상자로는 정명훈(1973년, 피아노 2위), 조영창(1982년, 첼로 2위), 서혜경(1983년, 피아노 3위) 등이 있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만 16세의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유라는 9살이던 지난 1994년부터 음악영재로 발탁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과 고악기, 항공권 등을 후원 받았으며 2008년 제5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미 어린 시절부터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왔던 이유라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아우르는 특별한 아티스트로 거듭나게 됐다.
 
비올리스트 박경민은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오는 2014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연주자로 선정돼 내년 3월 1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김나볏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