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4일까지 제2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제24기 서울역사박물관대학은 '서울의 근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총 10주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18세기에서 20세기까지 서울에서 볼 수 있었던 근대의 다양한 양상들을 정리한다.
<오래된 서울>의 공저자인 김창희와 최종현이 강의의 처음과 끝을 맡아 '서촌'을 중심으로 서울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검토하는 한편, 18세기에서 20세기에 이르는 근현대 서울의 도시적 양상을 살펴본다. 강의 중간 과정에는 근대적 의료문화(김상태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교수), 대한제국기 서울의 건축문화(안창모 경기대 교수), 대한제국기 해외 공사관 설립과정(김종헌 배재대 교수), 서양여행자의 기행문에 비친 근대기 서울의 풍물(허경진 연세대 교수) 등을 고찰해 본다.
아울러 각각 2차례의 강의를 통해 서울의 근대 상권과 시장상업(전우용 한양대 연구교수), 근대 교통문화와 여행.여가문화(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를 소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20세 이상의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2주간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추첨을 거쳐 오는 17일에 수강생 250명이 최종 확정된다.
(사진제공=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