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홍콩 허치슨왐포아, 상반기 순익 23% 증가
입력 : 2013-08-02 오후 2:41:02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중화권 최대 재벌 리카싱 회장이 운영하는 허치슨왐포아가 예상을 웃돈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허치슨은 상반기에 124억홍콩달러(16억달러)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2억홍콩달러로 집계됐던 1년 전에 비해 23% 급증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08억홍콩달러도 웃돈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난 1233억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허치슨의 각종 인프라 사업 성장 덕분이다. 허치슨은 급성장하는 산업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허치슨은 지난 6월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의 아일랜드 사업부를 사들였고, 홍콩 슈퍼마켓 파크앤샵 사업에 대해서는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스 체 VC브로커러지 이사는 "허치슨이 파크앤샵을 팔고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결정"이라며 "허치슨은 인프라 및 에너지 등과 같은 더 견고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사업에 뛰어 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16분(현지시간) 현재 홍콩 증시에서 허치슨의 주가는 전일에 비해 4.11%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조윤경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