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의 2분기(4~6월) 순익이 크게 증가했다.
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CME는 2분기에 3억1120억달러(주당 93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억4490만달러(주당 74센트)를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억1610만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CME가 주당 90센트의 순익과 8억39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점쳤었다.
CME의 실적 개선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출구전략 가능성에 최근 국채뿐만 아니라 금·은 등 금속 선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거래량 및 수수료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CME는 2분기 평균 일일 거래량이 1430만 계약으로, 1년 전에 비해 16%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금속과 외환 선물 거래량은 분기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CME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전일 대비 3% 이상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