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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전셋값 상승 여전, 휴가철 비수기 무색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 계속..수요문의 더 줄어 '거래공백'
입력 : 2013-08-02 오후 2:28:43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더 줄어든 분위기다. 반면 전세시장은 비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보다 0.04%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매물출시에 따라 개별단지에서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전세시장은 가격상승과 매물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0.10%) ▲신도시(0.05%) ▲수도권(0.03%) 모두 주간 전셋값이 상승했다.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전세 재계약률이 늘면서 매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 거래부진의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집을 구입할 여력이 있는 소득층까지 전세를 선호하면서 전세 물건부족은 전세가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제공=부동산114)
 
◇휴가철 거래 휴지기, 조용한 매매시장
 
서울은 ▲서대문(-0.09%) ▲은평(-0.08%) ▲영등포(-0.07%) ▲강남(-0.07%) ▲구로(-0.06%) ▲도봉(-0.06%) ▲동작(-0.06%) ▲중랑(-0.06%) ▲성북(-0.06%)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서대문은 홍제동 인왕산현대, 홍제원현대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은평은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응암동 응암푸르지오 등이 500만원~3000만원 정도 내렸다.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있었지만 급매물 위주로 거래돼 가격 하락 흐름을 전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영등포는 신길동 건영, 문래동4가 삼환 등이 계속된 거래부진으로 500만원~2500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은 개포동 대치, 대치동 은마 등이 한 주간1000만원 정도 내렸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2%) ▲일산(-0.01%)의 약세가 이어졌다. 중동신도시 중동 연화대원, 일산신도시 일산동 후곡대우·벽산1단지 등이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주간 500만원 정도 가격이 빠졌다.
 
그리고 2기 신도시의 ▲김포한강(-0.15%)과 ▲동탄(-0.12%)지역은 중대형 면적이 거래부진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e편한세상과 동탄신도시 반송동 시범다은삼성래미안 등이 주간500만원~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과천(-0.04%) ▲의정부(-0.03%) ▲용인(-0.02%) ▲남양주(-0.01%) ▲부천(-0.01%) ▲이천(-0.01%) 순으로 하락했다. 과천은 원문동 주공2단지가 한 주간 250만원-500만원 가량 시세가 내렸다.
 
의정부에서는 저가매물 출시로 민락동 송산푸르지오, 녹양동 동원2차 등이 주간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용인에서는 신봉동 신봉자이1차, 보정동 연원마을성원 등이 주간 500만원 가량 내렸다. 6월 이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급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물건 부족한 전세, 전셋값 상승세 지속
 
서울은 ▲관악(0.28%) ▲동대문(0.26%) ▲강북(0.23%) ▲구로(0.21%) ▲금천(0.21%) ▲도봉(0.17%) ▲동작(0.17%) ▲마포(0.17%) ▲중랑(0.15%)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관악은 관악산휴먼시아2단지, 봉천동 서울대입구삼성 등이 주간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동대문은 전농동 SK, 답십리동 경남 등이 1000만원 정도 올랐다.
 
강북은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벽산라이브파크 등이 주간 500만원~2000만원 가량 올랐다. 구로는 구로동 신도림자이, 온수동 힐스테이트 등이 500만원~1000만원 정도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에서는 산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전셋값이 일제히 올랐다. ▲분당(0.09%) ▲평촌(0.04%) ▲중동(0.02%) ▲일산(0.01%) 순으로 상승했다.
 
분당신도시 이매동 이매진흥, 서현동 효자동아, 야탑동 매화공무원1·2단지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평촌신도시 비산동 은하수벽산, 한가람세경 등도 주간 250만원~500만원 가량 올랐다.
 
2기 신도시에서는 판교와 동탄이 0.09%씩 상승했다. 판교신도시 운중동 산운마을14단지, 동탄신도시 반송동 시범한빛현대IPARK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수원(0.06%) ▲의왕(0.06%) ▲인천(0.06%) ▲파주(0.05%) ▲과천(0.03%) ▲광명(0.03%) ▲남양주 (0.03%) ▲의정부(0.03%)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수원은 영통동 벽적골태영, 율전동 화남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정도 올랐다. 의왕은 내손동 포일자이, 반도보라빌리지1단지 등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천은 부평구 갈산동 하나타운, 산곡동 한신休 등이 주간 500만원~1000만원 정도 올랐다.
 
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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